아주 가끔씩 고글을 끼고 다니는 강아지들을 보곤 해요. 처음엔 그냥 멋져보여서 착용하는걸까 싶었는데 이유가 있더라고요. 안충 벌레라는 초파리 유충이 눈에 알을 낳기도 한다고 하고, 자외선과 이물질로 부터 눈을 보호하는 기능을 한다고 해요. 강아지용 선글라스 너무 귀여운데 가격도 그리 부담스럽지 않은 만원대 중반 정도였어요. 그런데... 두근이가 잘 착용해줄까요? 아래 영상에서 확인해보세요~ 😂
▼영상. 강아지용 눈 보호 고글 편
아래는 주요 장면들이에요. 사실 두근이는 몸에 뭐 닿는걸 별로 안 좋아하는데, 개만족 채널을 운영하면서 여러 전문가 선생님들의 이야기를 듣고 찾아보고 하다 보니까, 처음에 친해지는 시간을 많이 안 가졌던 것 같더라고요. 이번에도 고글 쓰고 처음엔 좀 돌아다니다가 금새 벗어버리길래 에잉 했는데, 다음에 새로운 아이템을 사줄 때는 냄새도 맡게해주고, 간식이나 사료로 익숙해지게끔 해주는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얼굴에 뭔가 착용하는게 어색할 수 밖에 없고 참아내는 스트레스를 받을텐데 더 세심하게 리뷰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강아지들과 보호자의 만족을 위해 이것저것 찾아보고 리뷰한다고 했는데 하나씩 배워가고 있습니다. 부족한 영상이더라도 예쁘게 봐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강아지용 선글라스(고글)의 주요 기능은
1. 자외선 차단!
2. 눈 주변 벌레(안충, 진드기)를 차단!
3. 바람이나 이물질로 부터 눈 보호에 있습니다.
그리고 막상 착용해보니까 두근이 얼굴이 얄쌍?하고 길어서 고글이 잘 밀착되지 않더라고요. 이러면 벌레나 이물질 차단에 의미가 없는 것 같아서 사이즈는 꼼꼼하게 잘 알아보고 사시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실, 두근이는 유치원 갈 때 차를 타긴하지만, 얼굴을 차 밖으로 내민적은 없거든요. 이건 그냥 주차장에서 연출해본 장면입니다. 실제로 차를 탈때는 강아지용 안전벨트를 해줘서 튀어나가지 않도록 해줘야 하고, 절대로 안고 운전하면 안된다고 합니다. 도로교통법에도 위반된다고 해요. 이번에 리뷰하면서 찾아보니 강아지를 차 내에서 자유롭게 돌아다니게 하면 안되는 내용이 기본인 것 같더라고요.
아무튼, 호기심에 사본 강아지용 고글 리뷰였습니다. 생각보다 눈 보호가 중요할 것 같은 여름인데 두근이는 다른 방법들로 잘 이겨내봐야 겠어요. 그래도 가끔 집에서 씌워주면 조금씩 익숙해질 수 있으려나?
오늘도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두근이가 리뷰했으면 하는 제품이나 장소 등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반려견과 보호자들의 만족을 위한 여정을 앞으로도 계속 됩니다~
🐕 두근. 시베리안 허스키. 230624. ♀
🙏 thestudiodeledathe@gmail.com
▼ [파봐, 두근아!] 영상 재생목록 바로가기
[파봐, 두근아!] 반려견과 가족들이 만족할 그것을 찾아서...
www.youtub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