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犬), 같이 산다!

동물병원 응급실 리얼 스토리! 충청권역을 수호하는 2차 동물병원 '성심동물메디컬센터' 고대량 수의사님과 반려동물 응급상황 관련 유익한 이야기 나눠봤어요(영상) | 개(犬), 같이산다!

개만족 2024. 5. 2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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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들과 함께하시는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 ' 개(犬), 같이산다!' 오늘 함께해주신 수의사님은, 대전24시 성심동물메디컬센터의 외과 대표원장님이신 '고대량' 수의사님이십니다.

 

24시 동물병원 응급센터가 주변에 있다면 참 든든할 것 같은데요, 하지만 막상 그런 사고나 급한 진료가 없길 바라는 마음은 보호자님들과 수의사님 모두 같다는 걸 느끼기도 했습니다. 인터뷰를 통해서 24시간 응급 센터에서 일어나는 일들과 보호자로서 꼭 알아둬야 할 내용 등 유익한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는데요, 특히 강아지들에게 응급 상황이 생겼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평소에 어떤 관심을 가지고 반려 동물들을 대하면 좋을지 이야기해주셔서 좋았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영상에서 고대량 수의사님의 솔직하고 유익한 이야기와 정보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영상. 개(犬), 같이산다! '24시 동물병원' 편

유튜브 '개만족'

 

동물은 직접적인 말로 소통을 할 수가 없기 때문에, 인간의 응급실과는 전혀 다르게 접근한다는 이야기가 신선했습니다. 막상 동물 병원에 대해서 깊게 생각해본 적이 없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동물들은 아파도 끝까지 참고, 주인이 뭘 해주면 꼬리를 흔들며 맞이해주고 한다는 이야기가 참 안타깝기도 하고, 평소에 주의깊게 아이들을 관찰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특히,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반려견을 옷감 같은 걸로 덮어주고 병원으로 즉시 오는 게 좋다고 말씀해주셨는데요, 반드시 강아지 뒤로 가서 감싸줘야 된다고 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사고로 인한 고통 때문에 아무리 주인이라도 본능적으로 공격을 할 수가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 외에도 동물 병원에서의 가해자, 피해자 3자대면 진료라든가 편지를 써서 읽어달라고 부탁하던 보호자 등 생각지도 못한 이야기들도 생각지 못 한 부분이라 24시 동물병원 응급실에서 근무하시는 수의사님들이 정말 대단해 보이기도 했습니다. 

 

고대량 수의사님의 경우 본인이 약간 건조한 말투로 진료를 하게 될 때가 있으시다고 했는데, 그게 외과 응급센터에서 동물들의 죽음을 목격하는 경우가 많은데 멘탈을 잡지 않으면 다음 진료와 보호자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하시면서 동물을 좋아서 수의사가 됐지만 초반에 그런 상황들 때문에 힘들어하는 수의사님들도 많다고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시기도 했습니다. 수의사님들 마다 다 다르시겠지만 현실적인 부분의 이야기라 마음에 남기도 했습니다.

 

개만족 가족 여러분, 오늘도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반려견과 함께 하는 이야기, 궁금증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 https://www.youtube.com/@thedogcontentment/

🙏 thestudiodeledathe@gmail.com

 

 

▼유튜브 '개(犬), 같이산다!' 재생목록(팟캐스트)

 

[개(犬), 같이산다!] 반려견과 함께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 👨‍👩‍👧‍👦🐶👨‍👩‍👧‍

 

www.youtub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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