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영상과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두근이는 강아지 때부터 베란다를 좋아했답니다. 밖이 보이는 것도 그렇지만 바닥이 시원~해서 더 그랬지 않나 싶어요. 그런데 어쩔 수 없이 이사를 온 뒤로, 두근이가 좋아하는 베란다가 없어져 버렸답니다. 집 자체가 베란다 확장이 되어있었거든요. 집이 넓어서 좋긴한데, 시원하게 쉴 수 있는 두근이만의 공간이 없어진 것 같아서 고민하다가 재밌는 아이템을 발견해서 사보게 되었어요.
두근이가 이사온 뒤로 베란다가 없으니까 현관에 가서 누워있곤 하는데, 위생상 안 좋은 것 같아 사본 아이템이랍니다. 요즘은 이런 신기한 매트도 나오고 진짜 좋은거 같아요. 두근이는 여름에 온도조절을 잘 해줘야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아래 영상에서 두근이 어렸을때 베란다를 좋아하던 귀여운 모습들과 함께 천연 화강암 쿨매트 리뷰 확인해보세요~
▼영상. 도그아이 슈퍼펫 쿨매트 리뷰 편(파봐, 두근아!)
신기하게 어릴때 눈이 더 새파랗던 두근이! 눈이 정말 보석같지 않나요? 커가면서 조금 밝아지긴 했지만 진짜 허스키는 눈이 매력 포인트인 것 같아요.
배변도 베란다에서 잘 가리고 해결하고, 놀기도 베란다에서하고, 잠도 자고, 틈만 나면 바깥 구경도 하던 두근이의 베란다 사랑~
그런데 이런 베란다가 없어진다니~ 청천벽력!!! 두근이가 섭섭해 했을까요? ㅋㅋ
쿨매트 대형 두 개를 사서 연달아 놓아봤어요. 돌판은 13kg이라 묵직하답니다. 한 번 놓으면 흔들릴 일은 없겠어요.
아래는 서랍식으로 아이스팩 두 개를 넣을 수 있는데 얼려서 넣어놓으면 여름에 시원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냥 올라가도 시원한 돌판이랍니다.
아, 그리고 구매할 때 보니까 대리석이라고 제목에 적혀있는데 자세히 상품설명을 보니까 천연 화강석(화강암)이라고 되어있더라고요. 대리석은 석회암이 변형된 것이고, 화강암은 아시다시피 용암이 변형된 거잖아요? 요즘은 강도가 좋은 화강암도 주방 상판에 많이 쓴다고 하는데 제목이랑 상세 내용이 다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왜 그렇게 써놓았는지는 모르겠어요. 그리고 화강암이 강도가 좋은 대신에 라돈이 나올 수 있다는데 검사 결과는 기준치 이하라 안심하고 써도 되는 것 같습니다.
두근이 배 밑으로 손을 넣어봅니다. 시원~한 기운이 느껴져요. 합격!
처음엔 먹이로 유혹도 해보고 앉아, 엎드려도 해보면서 익숙해지라고 해봤어요. 그런데 며칠 놔뒀더니 알아서 올라갑니다 ㅎㅎ 시원한 건 자기도 아나봐요. 이건 그냥 말 그대로 별 다섯개 짜리 돌침대 아닌가요? ㅋㅋ
두근이가 리뷰했으면 하는 제품이나 장소 등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반려견과 보호자들의 만족을 위한 여정을 앞으로도 계속 됩니다~
🐕 두근. 시베리안 허스키. 230624. ♀
🙏 thestudiodeledath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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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봐, 두근아!] 반려견과 가족들이 만족할 그것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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